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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Snow White

개와 고양이의 차이?! (친구네) 개와 (우리) 고양이의 차이 하지만 바로 이런 점이 고양이의 매력이죠! ...잠깐 눈에서 나는 땀 좀 닦을게요;ㅁ; 살펴보러 오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되냐구요? "으악 빈손이다! 도망쳐!!" 더보기
10월26일 코끼리 변신 마술 10월 26일 토요일, 맑음. 제가 코끼리로 변신하는 마술을 보여드리죠~ 하나, 둘... 셋☆ 뿌우~!! . . . 트릭이 훤히 눈에 보여도 귀여운 맛에 보는 설이매직★ 꽈당~ "아이쿠야" 허당인 것도 애교로 봐줍시다...=ㅁ=a 더보기
10월25일 고양이매듭 수수께끼 10월 25일 금요일, 맑음. 이 배배 꼬여있는 흰 덩어리는 뭐냐고요? 바로 저랍니다~ 설이예요! . . . 이젠 요가를 넘어 매듭으로...=ㅁ= 정답화면(?) 공개합니다~ 몸을 반으로 접어 뒷다리 사이에 앞발 한쪽을 집어넣죠. 그 뒤 정수리가 바닥에 닿도록 상체만 뒹굴~ 비틀면 집사를 깜짝 놀라게 만들 고양이 매듭 완성! 더보기
10월24일 바닥난방의 매력 10월 24일 목요일, 맑음. 바로 이거야, 내가 바라던게...! 바닥이 따끈하니 얼마나 좋아♡ . . . 오랜만에 보일러를 틀었더니 어제와는 달리 나와서 노네요~ 어김없이 바닥에서 떡이 되기도;; "역시 뜨끈뜨끈한 방바닥에 등을 지져줘야제~!" 의외로 온돌문화가 별로 퍼져있지 않던데 한국에 사는 고양이들만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일본에서 생활할 때는 뜨끈한 방바닥이 그렇게 그립더라고요;ㅁ; 더보기
10월23일 집에서 놀기 10월 23일 수요일, 맑음. 날이 갈수록 공기가 차가워지네~ 아, 증말 나가기 귀찮다... 우리 오늘은 이렇게 얼굴만 내놓고 놀면 안될까? . . . 안될 거 없지요~ 이 기회를 틈타 또 마음껏 쓰담쓰담♪ ...이렇게 귀찮게 해도 얼굴을 집어넣거나 나오진 않더군요;; 두둥! 얼굴의 압박...! 삐져나온 부위를 보니 얼마나 털빨인가 새삼 놀라게 됩니다=ㅁ=;; "잠깐, 지금 설마 굴욕샷 찍고 있는 건 아니겠지?" 더보기
무릎냥이란? ~그냥이 그집사 그 냥이 나는 누나의 무릎담요입니다. (복대도 겸하고 있죠) 인터넷에는 더럽거나 흉악한 소식도 참 많다죠? 누나의 지친 눈을 정화시켜주기 위해 꽃미모를 발산해요. 마우스질을 하려면 얼마나 손이 시려울까요? 북실북실한 제 볼털로 손을 데워주기도 하고요. 마음이 안정되도록 제 몸을 마음껏 쪼물딱 거리게 내어준답니다~ 이만하면 훌륭한 무릎냥이죠? 그 집사 전 설이의 인간의자입니다. 진심 의자... (혹은 의자와 설이 사이에 낀 방석) 게다가 무려 마사지 의자랍니다~ 뒹굴뒹굴로 지친 고양이님의 결린 어깨를 풀어드리죠;; 얼마나 편하셨는지 뒹굴뒹굴;; 하마터면 떨어질뻔 했답니다. 그나마 제 허벅지가 광활해서 다행...일까요? 더보기
10월21일 그루밍과 집사의 역할 10월 21일 월요일, 흐림. 고양이라면 꼼꼼한 몸단장은 필수죠. 이런, 긴급상황 발생! 집사 도와줘~ "여기 까까야! 얼른 침을 보충해!" 고것 참, 감질맛 난다냠냠냠... . . . 그루밍을 보조하여 센스있는 집사로 거듭납시다! 그나저나 굳이 좁고 찌그러진 박스 위에 자리를 잡는 건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고도의 전략일까요;ㅁ;?? 더보기
10월20일 찌그러지기 10월 20일 일요일, 맑음. 놀자고 어르고 살살 간질러도 오늘은 그냥 찌그러져 있고픈 기분이야~ . . . 귀차니즘이란 이런 것! 그래서 귀찮은 손가락도 오늘은 쉬었습니다. 근데 저 할일 하려고 하니 와서 놀자네요;ㅁ; 더보기
양치기집사의 말로 설아~ "네?" 아무것도 아니야ㅎㅎㅎ "???" 설아~~ "눼?" 아무것도 아니야ㅎㅎㅎ "..." 설아~~~ 설아? 설아!! "자꾸 부르지 마, 내 이름 닳는다...!" . . . 이름 부르면 똘망똘망 바라보는게 귀여워서 용건없이 이름을 몇 번 불렀더니 나중엔 표정이ㅎㅎㅎ 미안해서 엉덩이를 토닥여 주었습니다~ 더보기
10월18일 신상 공의 등장 10월 18일 금요일, 맑음. 처음 보는 녀석인데? 신상 공이닷! "이리 나오면 줄게~" 지금 바로 갈게! 창문으로 나갈게!! . . . 보라공이 장렬히 캣닢을 뿌리며 우리곁(?)을 떠나갔습니다. 안에 든 캣닢이 새고 있었는데 설이가 흥분해서 줄을 다 풀었다네요;; 공을 두 개 사두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드디어 분홍공을 꺼냈습니다! 새 공은 인증을 해야죠♪ "이 누나 아직도 이러네;; 정말 질리는구냥..." 보라공이 신상이었던 시절 인증샷을 보시려면 이리로! (http://mrsnowwhite.tistory.com/entry/새-공이-왔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