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Snow White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이는 마법사 흔히 고양이는 소설이나 만화에서 마녀의 친구로 등장하죠! 실은 설이도 마법을 쓸 수 있답니다★ (물론 효과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쉿!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이에요~ 설이가 쓸 수 있는 마법은요... 밥을 빨리 주게 만드는 마법 쓰다듬고 싶게 만드는 마법 앞발을 잡고 싶게 만드는 마법 다리를 안 보이게 하는 마법 얼굴이 안 보이게 하는 마법 키를 늘리는 마법 키를 줄이는 마법 잠 오게 만드는 마법 같이 눕고 싶게 만드는 마법 힐링! 그 밖에도 여러가지 마법이 있지만 설이의 주특기는 바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마법이죠★ 뿅☆ 마법에 걸리셨나요?! 마녀의 친구는 대체로 검은 고양이인 것 같아 포토샵으로 만들어본 숯덩이 설이입니다:D 더보기 4월9일 설이의 일기 4월 9일 화요일, 맑음. 내가 그냥 뒹굴거리고 있는 줄 아는데 말이야~ 중요한 건 내가 누워있는 곳이 부엌 앞이라는 사실이라구! . . . 저 유리문 너머가 부엌인데 물 한 잔 마시러 갈 때도 설이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어요~ "목표물이 다가온다! 돌아눕기 실시!" "다리에 매달릴 준비 완료!!" 더보기 4월8일 설이의 일기 설이의 변함없는 의자 사랑;; . . . 4월 8일 월요일, 맑음. 역시 방심은 금물이야...! 더보기 4월7일 설이의 일기 4월 7일 일요일, 흐림. 다른 곳에서는 제법 품격있어 보인다는 소릴 듣는 내가 집에만 오면 꽃거지가 되는 것 같아~ . . . 그런 설이를 위해 어제 드디어 박스떼기집 2호를 만들었습니다! "여기가 새로운 제 집이에요~" "이리로 들어오세요~ 두 손은 무겁게 하고 오셨겠죠?" 더보기 4월6일 설이의 일기 4월 6일 토요일, 비바람 예정. 오늘 비바람이 몰아친다지? 나처럼 방콕이나 하시지, 캬캬캬! . . . 그저 하품을 했을 뿐인데 통쾌하게 비웃는 느낌ㅋㅋㅋ 하품 앞에 장사없는지 설이도 못나니가 되었네요~ 이번 토요일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일주일간 쌓였던 피로도 풀고요~ 잠이 안 온다구요? 그럼... 잠들고 있는 설이를 바라보세요~ 설이처럼 따끈하고 포근한 이불로 돌아가고 싶어질 겁니다... 레드썬! 더보기 집사가 된 게으름뱅이 어느 날 분홍낭자의 집으로 고양이 한 마리가 찾아왔어요~ 그는 분홍낭자의 나태한 생활태도를 고치기 위해 고양이별에서 특별파견된 정예요원! 새하얀 털옷부터 범상찮은 결벽증의 기운이 느껴졌지요. 그의 폭풍 잔소리 덕에 게으른 분홍낭자는 청소, 빨래, 손씻기를 생활화하게 되었어요. 임무 끝! 그러나 그는 돌아가지 않았죠. 구석에서 먼지를 발굴해내 트집을 잡는가 하면 다른 목적이 있는 것처럼 수시로 가방을 뒤졌으며 분홍낭자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덮어씌우기까지! 어떻게든 돌아가지 않을 구실을 찾게 되었죠~ 뿐만 아니라 앉아서 하던 감시가 누워서 감시로... 그의 엉덩이는 날이 갈수록 무거워져만 갔습니다. 그 역시 이상을 눈치챘지만 이미 늦었죠~ 알고보니 분홍낭자의 게으름에 동화되어버렸던 거예요! 게으르게 사는.. 더보기 4월4일 설이의 일기 4월 4일 목요일, 맑음. 자면 안 돼! 나랑 놀자! 어, 형아 왔다! 나 이제 가봐야겠어~ . . . 좀 누워있으려 했더니 설이가 놀러 왔어요~ 오빠가 오기 전까지 우린 참 좋았었는데...ㅠ 데굴데굴~ 같이 뒹굴거릴 누군가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죠! 빨리 주말이 왔으면...;ㅁ; 더보기 4월3일 설이의 일기 4월 3일 수요일, 맑음. 내가 누나를 감시한다구?! 시선이 그쪽으로 간 것뿐인데 너무 자의식과잉이셔~ . . . 제가 가까이 가면 아닌 척 고개를 돌리지만 감시는 계속 됩니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참 이상해~ 우리 집사만 그런건가?" 사실은 요놈이 저보다 더한 스토커라구요~ 더보기 기나긴 설이의 일기 4월 2일 화요일, 흐림. ※오늘 일기는 평소보다 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년 전부터 지금까지. 키가 좀 컸나? . . . 생후 10개월부터 2년 10개월까지. 제가 느끼기엔 설이 키가 자란 것 같아서 사진을 찾아보니 의외로 별 차이가 없네요. 그냥 쭉쭉 뻗은 정도가 다른 듯? 고양이의 키는 어떻게 재어야 할까요? 이런 피자치즈같은 몸을...=ㅁ= 최대한 늘어났다 싶을 때를 노려 줄자로 재어야 할까 봐요~ 저 긴 몸을 위아래로 압축해서 앉으면 이렇게 된답니다. 이 사진도 2년 전 사진인데 지금보다 동안같지 않네요;; 더보기 4월1일 설이의 일기 4월 1일 월요일, 맑음. 어디 나가는 거야? 난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다고... . . . 라는 건 설이의 거짓말. 누군가 나가면 어디로 가 버렸나 이 방 저 방 찾으러 돌아 다니고 밖에서 발소리가 들리면 현관 문 앞으로 후다닥 뛰어나간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건, "왔냐?" 들어올 때 이러고 있기 때문이죠. 기다리다 지쳐 억울한 설이!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74 다음